남들보다 20년 빨랐던 사진가, 세상이 따라오는 데는 50년이 걸렸다
이글스턴보다 20년 먼저 컬러로 거리를 찍었지만 오래 무명이었던 사진가 프레드 헤어조그. 코다크롬 슬라이드의 색과, 그 색을 인화가 따라잡기까지 걸린 50년의 이야기.
광주 충장로를 기반으로 필름과 사진 문화를 이어가는 공간입니다.

이글스턴보다 20년 먼저 컬러로 거리를 찍었지만 오래 무명이었던 사진가 프레드 헤어조그. 코다크롬 슬라이드의 색과, 그 색을 인화가 따라잡기까지 걸린 50년의 이야기.

세기 P&C 가 여는 여섯 번째 필름카메라 플리마켓. 5월 23일 토요일 10:30~16:00, 어울마당로 일대 다섯 자리에 카메라와 필름과 커피가 한 골목 안에 모입니다.

할리우드 영화용 필름 Kodak Vision3 500T가 C-41 현상소에서 쓸 수 있게 변종으로 태어났다. 붉은 할레이션과 ISO 800의 자유, 텅스텐의 양면성과 거친 그레인까지 — 일상을 영화의 한 장면으로 바꾸는 필름.

디지털의 무결점에는 '감정'이 없다. 〈캐롤〉의 16mm 겨울 공기부터 〈오펜하이머〉의 묵직한 흑백 IMAX까지, 필름이 빛으로 새긴 10편의 시네마. Vol.02 〈Feature〉에서 다룬 영화 중 다섯 편을 먼저 만나본다.